2014년 2월12일 중앙일보 칼럼 성경과 한의학(11) = 욥과 아토피 2

지난주 칼럼에서 아토피의 유래는 라틴어의 어원으로 Atopos로 이상한, 알 수 없는 질병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아토피의 뜻과 함께 성경적인 치유법을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영어 단어 [출처] 아토피란 일본자료|작성자 카프카topic 이라는 단어의 뜻은 주제, 원인, 이유, 목적 등의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라틴어원에서는 어떤 단어 앞에 A자가 붙으면 반대의 뜻을 나타냅니다. Topic 에서 Atopic으로 A라는 단어가 단어가 앞에 들어가면 주제, 목적, 원인 이라는 뜻의 반대 즉, 주제가 없다, 이유가 없다, 원인이 없다 라는 뜻의 단어가 됩니다.

아토피의 단어의 뜻은 병명이 아니고 라틴어의 아토포스 ‘기묘한, (뜻)이유를 모른다’ 라고 하는 의미로 (뜻)이유를 모르는 피부의 염증」이라고 불리는 것이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 입니다. 원인, 목적, 주제를 모르는 특이한 피부질환이라는 뜻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즉, 아토피성 피부염의 이름의 정확한 뜻은 바로 I don’t know. 라는 말입니다.

원인 및 이유 등을 모르겠다는 말이 바로 질병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2주에 걸쳐서 성경 욥기서에 나오는 내용 중에 욥이 당하는 가려움증이 바로 아토피성 피부염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경 구약의 욥기서에 지금 우리들이 말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과 같은 극한 통증의 고통과 가려움으로 인해서 욥이 기와조각으로 피부를 긁었다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성경에 인류 최초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병의 역사가 이렇게 자세히 나왔는데 이젠 꺼꾸로 그 질병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길을 모색 한다면 치유의 답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오늘은 한의학적인 시각을 말씀 드리고 다음 칼럼에서는 성경적인 시각에서 병의 원인 및 치유 방법을 말씀 드리기 원합니다.

한의학적인 입장에서 보면 질병의 원인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첫 번째로는 내인(內因)입니다. 내인이라는 말은 병의 원인이 내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내인의 뜻은 정기(면역력이라고 이해해도 됨)의 강함과 약함 그리고 감정적인 원인 이렇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는 사람의 정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정기가 강하면 면역력이 강하기에 웬만한 병원균들을 다 이길 수 있어서 건강할 수 있으나 만일 약해지면 각종 질병, 전염병 등에 걸리기 쉽고 또한 감정적인 상태(기쁨, 슬픔, 근심, 분노, 쾌락, 공포, 깊은 생각)가 너무 깊고 강하게 정신에 작용을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말입니다.

두 번째로는 외인(外因) 입니다. 외인이라는 말은 병의 원인이 내 몸 밖에 있다는 것입니다.

외인이라는 것은 알기 쉽게 설명하면 기후의 변화, 역기(전염병균), 외상, 충수상(벌레, 독사 등으로부터 당하는 해), 정신적 충격, 과로, 음식부절, 공해, 독성물질 중독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불내외인(불(不內外因)이라고 해서 내인도 아니고 외인도 아닌 질병의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불내외인을 설명하자면 칼에 베이거나 자동차 사고 같은 것, 동상, 화상, 음식을 굶거나 과식, 소리를 크게 질러서 에너지가 고갈 된 것, 유전전인 병 등을 말합니다.

위에 말씀 드린 3가지가 한의학에서 말하는 병의 원인입니다.

물론 세분화 하면 원인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오랜 세월 동안 임상 경험에 의하여 정립된 것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질병이 눈에 보이는 원인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욥기에서도 말씀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허락하심으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질병이 오기도 합니다.

그 질병의 원인이 사람의 죄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하나님의 주권적으로도 올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우리들은 질병이 걸렸을 때뿐 아니라 항상 하나님께 기도 해야 합니다.

신약성경 야고보서 5장16절 말씀을 보면 질병 치료에 관해서 이미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고보고 5장 14절 말씀을 보면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질병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분들은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장로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지금의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이 모두 해당 될 것입니다. 이분들께 사정을 이야기하고 함께 기도에 힘쓰는 것이 아토피성 피부염뿐 아니라 모든 질병과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 중에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병은 사람이 치유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거룩한 은혜입니다. 의료인들은 그저 하나님께서 하시는 치유사역에 사용되는 작은 헬퍼역을 하는 도구에 불과 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항상 기뻐 하십시요. 쉬지말고 기도하십시요 범사에 감사하십시요. 그렇게 되면 모든 문제에게 해결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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